원피스084화

계승되는 의지

시대의 물결, 사람들의 꿈

그것들은 멈출 수도 없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유의 해답을 추구하는 한

그것들은 결코 멈추는 일이 없다!

ONE PIECE
원피스

未來だけ信じてる
미래만을 믿고 있어

誰かが嘲ってもかまわない
누군가가 비웃어도 상관없어

走ってる情熱が
솟아나오는 정열이

あなたをキラめかせる
너를 빛나게 해

眩し過ぎでも見つめていたい
너무 눈부시지만 바라보고 싶어

どうか『美學』感じてる
왠지『미학』을 느끼고 있어

I'm really really stuck on you
I'm really really stuck on you

誰にも似てない夢の背中を
누구와도 닮지 않은 꿈의 뒤를

追いかけて追いかけてく
뒤쫓아 뒤쫓아 가요

ドラマティック手に入れるまで
Dramatic 손에 넣을 때까지

Believe In Wonderland!
Believe In Wonderland!

誰にも見えない夢のカタチを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꿈의 모습을

つかまえてつかまえてく
붙잡아 붙잡아 가요

わたしはついて行くから熱いキモチ
나는 뒤쫓아갈 테니까, 열정적인 기분

ツジツマ合わせ別にいらない
별로 이치에 맞출 필요는 없어

ありふれた日常よりも
흔해빠진 일상보다도

パラダイス目指して走れ
파라다이스 향해 달려요

Believe In Wonderland!
Believe In Wonderland!

누구?

사슴이 파란코!
쵸파의 비밀

그런데..

반대 아니니?

너무늦었어
다 가려지지도 않았고

뭐니 넌?

시끄러, 인간!

그리고 너 열은 괜찮냐?

말했어!

시끄럽다 쵸파!

열은 좀 내린 것 같군 꼬마아가씨

해피한가?

당신은?

38도 2분
나쁘진 않군

난 의사지
닥터 쿠레하

닥터 리누라고 불러

의사?
그럼 여긴..

젊음의 비결말이냐?

아뇨 안물어봤어요

여긴 그래, 산 정상에 있는 성이다

그럼 나말고 두 사람이 더 있었죠?

아 옆방에서 자고 있다
상당히 터프한 녀석들이더군

봐라

이게 원인이야

뭐야, 이게

케스티아라는 벌레에게 물린거지
고온다습한 밀림에 사는 독벼룩이야

이녀석에게 물리면 주둥이로 세균이 감염되어
몸속에 5일간 잠복해 사람을 괴롭혀대지

40도이하로 떨어지지않는 고열,
중감염, 심근염, 동맥염, 뇌염

물린자국을 보아하니 오늘이
감염된지 3일쯤 되는 것 같군

보통은 괴롭지가 않았겠지만

내버려둬도 앞으로 2일만
지나면 편해졌을거야

2일만 지나면요?

어, 이틀후면
넌 죽었을테니까 말야

5일병이라고도 하지

케스티아는 100년전에 전멸했다고 들었는데

일단 항생제를 갖고 있어서 다행이었어

너희 대체 어디서 온거냐?

태고적 섬의 밀림에서
배를 내놓고 산책이라도 했던거냐?

설마 그런 일은..

아!

짚이는게 있나?

기가막힌 아가씨군

누워있어

아직 완벽하게 치료가 끝난게 아니야

정말 고마워요
열만 내리면 이제 괜찮아요

앞으론 별일 없겠죠

모르고 있군..너는..

원래대로라면 치료를 시작해서
완료까지 10일은 걸리는 병이다

그 고통을 다시 반복해 죽고싶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내 약을 쓰더라도 3일은 얌전히 있어야돼

3일이라니 말도 안돼

비비를 빨리 알라바스타에..

내 앞에서 환자가 사라질때는 말야..

낫던가, 죽던가다
절대로 못보내..

이 산을 맨손으로 올라왔다고?
표고 5천미터의 이 드럼 록을?

이 녀석은 온몸에 동상이 걸렸군

이런 복장으로 무슨 생각인거야

당장 물 끓여서 거기다 집어넣어

이쪽은 출혈이 심해

갈비뼈 6대와 척추에 금이갔어

내가 수술해도 돼?

제일 위험한건 아무래도 이 아가씨군
죽기직전이야

쵸파, 페니콜라 강심제
그리고 티아실린을 준비해라

감염됐어?

아..이섬의 병원체가 아냐

문제없다 이 피투성이 꼬마도
이 아가씨도 다 고쳐놓을테니까 안심해라

동료야!

알았다니까..살려주지

쵸파, 치료다!

동료야..

배..

배고파..

고기?

제대로 된 고기 한번 못먹은지 3주..

뭐라도 먹었으면..

고기..

맛있는 고기..

살려줘

거기서, 고기

잠깐 루피, 이녀석은 내가 요리하지

엉?

나미!

나미상

너 이제 다 나은거야?

늬들 덕분에

좋아, 나미상에게 기운펄펄나는 요리를..

기다려!

놀랐는걸
저녀석들 벌써 움직이는 건가?

저건뭐죠?
저 파란코의 말하는 사슴인형은?

저 녀석이 뭐냐고?

도망치지마라 고기!

잠깐 루피
아직 먹지 말랬자나

그만해 인간

이름은 쵸파

평범한 파란코의 사슴이지

사슴은 말 못해요

단순한 사슴하고는 다르다고 볼 수 있지

다르다고 볼 수 있다구요?

난 먹는게 아니란 말이다!!

녀석이 사람사람 열매를 먹은 거 밖에..

사람사람의 열매?

악마의 열매네..

어, 녀석은 인간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을 뿐이야 사슴주제에..

제길, 제기랄

그리고 저녀석에겐
내 의술의 모든것을 쏟아부어놨지..

와포루님, 이 위에 밀짚모자녀석이..

오늘은 어딜가든 저길 가야한다

그 녀석은 이제 끝장이다

끝장이라고!

자막출처 - 애니피아 자막자료실 No.3856 두더지
Edited by 현주

OP Song - 이정준 iifs@hanmir.com
ED Song - 守辰사랑

도르돈상
/도르돈상

도르돈상~

도르돈상, 죽지 마세요

많은 사람들이 걸고 있다구
살아있어줘 도르돈상

누구야 그게?

가서 도와주라고 너도!

경례..

그러니까 얘기는 나중에 하고 너도 도우란 말야!

뭐야 저건..

찾았다~

도르돈상을 찾았어!

뭐야, 찾았군

다행이야..

도르돈상
/도르돈상

그러니까 누구?

어떻게 이럴수가..

심장이 멎어버렸다

동료가 되어줘
부탁해 할머니

배에는 의사가 필요해

루피..라고 했지 이름이?

응

지금 할머니라고 했겠다?

어, 그랬지 할머니라고..

이 놈 말조심해라!!

난 아직 쌩쌩한 130대라고

오오, 엄청 늙었네..

나보고 해적을 하자고?

웃기는 소리 그만해라

시간낭비하지마라
난 바다엔 관심없어

관심없어도 상관없자나
모험하자, 할머니

어이어이

지금 말조심하라고 한 말 못들었냐?

저 녀석 해적이구나..

기다려라, 고기!

서라 이 자식들!

서라!

기다리세요, 나미상!

기운펄펄나는 사슴요리를 만들어 드릴테니까

그전에..

내가 네놈들을 먹어주마!!

으악! 할망구

식칼을 들고있어!

요리는 됐으니까 얌전히들 좀 있어줘

눈?
성안인데 눈이..

춥다

닫아야지

누워있어 그냥

넌 아직 열이 있다고

없어 이젠 다 내려간것 같아

역시 그런가..

그래도 안돼

닥터리누의 약은 잘 들어서
열은 금방내려

하지만 케스티아의 세균은
아직 몸속에 남아있어

항생제 더 맞고 안정을 취해야돼
안 그러면..

고마워

네가 간병해줬지?

시..

시끄러워!

인간따위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이유없어..

웃기지마 이자식이..
웃기지마 바보

그런..진짜로

그런..진짜로
/감정을 못숨기는 타입이구나

이상해 이 성..

춥고 눈도 쌓여있잖아..

앗, 추워!!

느려터졌다고 그러니까 너 그거

봐봐

성안이 눈투성이야

사용하지 않는 방문은
전부 얼어붙어있고 말야..

서라 서라 서라~

어이어이 루피

저 할망구 꼬시는거 그만둬

저건 의사가 아냐

우릴 죽일 생각이야

너희들 해적이야?

응

지..진짜로?

진짜야

그러면..해골깃발 갖고있어?

배에 달려있어

해적에 관심있니?

없어 바보야!
없어!!

바보!

알았어 알았어
미안 미안

하지만..그럼..

너도 갈래?

바다말야

같이 가자
응?

그러면 나도 좋을텐데..

배에 의사가 있으면 여기에
3일씩이나 머무르지 않아도 되잖아?

그리고 지금 우리배에는..

그리고 지금 우리배에는..
/바..바보같은 소리!

난 사슴이라고!

인간따위랑 어떻게 같이 지내냐?

그리고 너..
나보고 무섭지 않냐?

난 사슴인데 두다리로 서서 다니고

말도 하고..

뭐야, 너 날 겁주려는 거야?

코도 파랗고..

여기 있었냐? 사슴~

서라~~

정말 재빠른 놈들이군..

기가막힌 아가씨네..

에?

내가 없는 사이에 허가도 없이
사슴을 꼬시는 건가?

어머, 남자를 꼬시는데
허가가 필요한가요?

아니 필요없지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

하지만 보통수단으로는 안될거야
저녀석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어

나조차도 고칠 수 없는 큰 상처지..

이 세상에 나오자마자 기분나쁘다며
부모에게조차 버림받았어

파란코였기 때문이지

저 녀석은 언제나 무리의 맨 끝을
혼자 외로이 떨어져서 다녔다

갓 태어난 새끼가 말이야

그러던 어느날 악마의 열매를 먹어버린
녀석은 완전히 괴물취급을 당하고

급기야 사슴의 무리로부터도 쫓겨나게 되었지

이젠 완전히 보통사슴이 아니게 된거야

그래도 동료가 필요했었겠지..

이번에 사람의 모습으로
마을로 내려왔었다

어이 뭐야 저 생물은?

하지만 그 모습도 완벽한
인간의 모습은 아니었어

어떻게 된건지 파란코는 바뀌지가 않았다

기분나빠. 눈괴물이다 위험해
애들을 빨리 집안으로 들여보내

총! 총 갖고와!
/쏴버려!

괴물자식..
/어서 꺼져버려!!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뭘 원망해야 좋을지도 모른채..

이 괴물자식

그저 동료를 원했던 것 뿐이었는데
괴물이라 불리며

더이상 사슴도 아닌, 인간도 아닌..

녀석은 그렇게 혼자서 계속 살아온거야

너희들이 녀석의 마음을 치료할 수 있겠냐?

어이, 루피 보라구 저 문.. 입구가 열려있어. ???

춥더라니..

어쨌든 이 문부터 닫자

이래선 성 안이나 밖이나 똑같지

야 하지마!
그 문 건드리지마!

신경끄고 닫자
우리가 동사하겠다

그래 그래

어이! 그만두라고 하잖아!!

그만두라구!!

뭐야 뭐야
왜 화내는 거야 이 녀석..

야 루피

와서 이거 봐봐

위엘 봐봐

눈새(Snow Bird) 새끼다
뭐 문을 닫으면 떨어지겠지

그래서 못하게 했던 거구나

춥다~

잠깐만..

왜?

저 녀석 아까 말하지 않았었냐?

에..그리고 저 녀석 두다리로도
서있었던 것 같은데..

괴물이다!!

뭐..뭐야 저거..

두다리로 걷다니..

사슴에다

불끈불끈에다..

불끈불끈에다..
/꼬마에다..

덩치도 커지고

괴물에다가..

좋은 녀석이다!
재밌는데!!

상디..

저 녀석 동료로 삼자!!

眠らないごの町も
잠들지 않은 이 거리도

今だけはまどろむ
지금만은 꾸벅꾸벅 졸아

今日からと昨日まで
오늘부터 어제까지

何彼が變わってゆく
무언가가 변해 간다

きっと遺り直せ二つ
꼭 다시 해 둘이서

だって一人じゃないから
왜냐하면 혼자가 아니니까

そばにいてくれるだけで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强くなれる氣がする
강해질 수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どこまで行けるかな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未來へ續く場所
미래로 이어진 장소

遠くで輝いて
먼 곳에서 밝게 빛나며

世界を包みこむ夜明け前
세계를 감싸안는 여명 전

차회예고

나미, 사슴 봤어?

어, 너희들 괴롭히는거 하지마

아니, 먹을 수 있는게 아니지

쵸파는 말야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다구

음..

그런데 딱 한사람 쵸파에게 마음을
열어준 사람이 있었어

헤..어떤 녀석이야?

다음회 원피스

엉뚱한자의 꿈
돌팔이 의사 히루루크

해적왕이, 나는 된다!